서울--(뉴스와이어)--모건스탠리 PE(대표 정회훈)가 MSS 홀딩스(이하 MSS)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계약을 아시아 펄프 앤 페이퍼 그룹(이하 APP)과 체결했다.
MSS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코디와 모나리자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티슈, 물티슈, 생리대, 기저귀 등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조달과 생산에서부터 판매와 유통에 이르기까지 위생용지 산업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수직계열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PE 정회훈 대표이사는 “MSS는 모건스탠리 PE의 보유기간 동안 차별화된 멀티 브랜드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선도적인 종합 생활위생 그룹으로 탈바꿈했다”며 “회사의 성장 전환기 동안 MSS의 단일주주로 함께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새로운 전략적 주주의 지원을 통해 다음 단계의 도약을 마련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MSS는 APP가 보유한 오퍼레이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MSS의 국내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는 동시에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APP 또한 소비자에게 익숙한 MSS의 브랜드들과 전국 판매망을 통해 국내 화장지 및 위생 용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APP의 티슈 인터내셔널(Tissues International) CEO인 니산트 그로버(Nishant Grover)는 “MSS를 인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MSS를 통해 APP의 세계적인 고품질 화장지와 위생용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해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APP는 1972년 설립된 세계적인 펄프 및 종이 제조업체로, 15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펄프, 티슈, 다양한 종이 및 포장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본사는 인도네시아에 두고 있다.
30년 이상의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모건스탠리 PE는 모건스탠리의 아시아 프라이빗 에쿼티 투자 부문으로,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바이아웃과 구조화된 지분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국내 투자 활동으로는 2024년 3월 K-뷰티 브랜드 기업인 스킨이데아 인수와 2024년 5월 선도적인 포장지 및 재생에너지 기업인 전주제지와 전주원파워 매각 등이 있다.
모건스탠리 PE 소개
30년 이상의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모건스탠리 PE는 모건스탠리의 아시아 프라이빗 에쿼티 투자 부문이다.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바이아웃과 구조화된 지분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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