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회장 김순진)의 기관지인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의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특집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스토리문학’ 창간20주년 특집호(113호) 표지, 332페이지, 정가 2만원 이번 창간 20주년 특집호 ‘스토리문학’에는 김호운 소설가가 메인스토리에 취재됐다. 그는 ‘불굴의 의지와 끊임 없는 도전정신’이란 타이틀의 ‘메인스토리’에서 그간 홀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하며 어려웠던 환경을 이겨내고 글을 써오면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으로 당선된 이야기와 소설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김민정 시조시인과 김순진 발행인, 전하라 편집장과 대화식으로 풀어내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귀감이 되는 면면을 드러냈다.
‘스토리문학’은 2004년 6월 김순진 발행인이 월간으로 창간했는데, 최현근 시인이 2000년 7월 개장한 인터넷사이트 스토리문학관이 모태가 된 문학지다. 이후 8년간 월간으로 발행해 오다가 8년간 계간으로 발행됐으며, 지금은 반년간으로 발행되고 있다.
‘스토리문학’은 연암 박지원 선생이 말씀하신 ‘법고창신’의 정신을 창간의 이념으로 한다. 이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말로, 그래서 ‘스토리문학’은 경험, 즉 스토리를 중시하며 경험에 정체되지 않는 상상에 목적을 둔다.
김순진 발행인은 “어떤 작가는 수준 미달의 작품으로 연재를 시켜주면 돈을 주겠다며 행사장마다 접근해 부탁해왔고, 수많은 함량 미달의 작품을 보내오면서 책을 다량으로 사주겠다고 제의해 왔지만, 저는 그런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 오로지 작품성에 사활을 걸면서 지난 20년을 달려왔기 때문에 오늘 우리 ‘스토리문학’의 작품성을 인정받기에 이른 것이다. 신용불량자에 내몰리는 삶이었지만, 저는 내 인생에 있어서 ‘스토리문학’ 외 다른 직업은 없다는 생각으로 배수진을 치며 ‘스토리문학’을 지켜냈다”고 지난날의 눈물겨운 과정을 토로했다.
그동안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작가는 540여 명에 이른다. 그리고 그동안 ‘스토리문학’에 발표한 작가는 대략 5000여 명에 이른다. 그동안 메인스토리 취재에 응해준 작가는 △간복균 △강중훈 △강희근 △곽문환△공광규△구양근 △구인환 △구중서 △구재기 △권갑하 △김건중 △김남조 △김남환 △김동호 △김명배 △김소영 △김송배 △김용만 △김우종 △김지연 △김제방 △김호운 △김회진 △김후란 △나태주 △라대곤 △랑승만 △문덕수 △문정영 △문효치 △민기 △박건호 △박곤걸 △박붕배 △박재릉 △박희진 △배인환 △서범석 △성동민 △성찬경 △성춘복 △신경림 △신규호 △신세훈 △신협 △심상운 △안문길 △양문규 △엄기원 △엄한정 △오경자 △오순택 △오양호 △우한용 △유금호 △유승우 △유자효 △유재용 △윤재천 △윤후명 △이길원 △이극래 △이근배 △이길융 △이동희 △이명재 △이상국 △이상범 △이생진 △이성교 △이수화 △이승하 △이영춘 △이유식 △이은봉 △이태수 △이현복 △이혜선 △장윤우 △전규태 △정목일 △정동화 △정대구 △정소성 △정종명 △정희성 △조남익 △조병무 △조석구 △주원규 △지성찬 △지연희 △최승범 △최은하 △최재복 △한승원 △함동선 △한일영 △현기영 △황금찬 등 기라성 같은 작가들로 ‘스토리문학’의 평판을 올려줬다.
또한 그동안 소설을 연재한 구인환·유금호 소설가, 수필을 연재한 이현복·임돈희·김영태·이태복·김경식 수필가와 ‘우리말글 일깨우기’라는 코너를 연재한 김형배 교수, ‘알기 쉬운 고사성어’를 연재해준 이재복 교수, 시사만화를 연재한 이원수·김성수·박성환 만화가 등도 ‘스토리문학’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간 편집진도 여러 명 바뀌었다. 편집고문 및 추천심사위원으로 귀한 이름을 허락해준 구인환, 김회진, 박붕배, 배인환, 오경자, 오순택, 유금호, 유창근, 엄기원, 임돈희, 이수화, 이진흥, 이현복, 조석구, 주원규 선생님과 편집위원과 추천심사위원으로 수고해준 강병철, 고향심, 김경식, 김경수, 김기덕, 김필영, 노희정, 문모근, 박진형, 백윤석, 손수여, 송경하, 신현미, 윤영미, 이만섭, 이상목, 이선애, 하은 등의 작가들과 주간으로 수고한 박건호 시인·안휘 소설가·지성찬 시인·최진욱 소설가, 부주간으로 수고한 권순진, 임영석 시인, 편집장으로 수고한 김영은 시인·김묘숙 시인·전하라 시인, 디자이너로 수고해준 이덕형 디자이너·송동현 디자이너·김초롱 디자이너의 노고가 아니었다면 ‘스토리문학’의 오늘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김순진 발행인은 “우리 책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채운재의 양상구 대표님, 세진인쇄의 박성목 사장님과 우리 책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배송해 주신 배동식 다마스 기사님, 양재현·이관희 로젠택배 기사님, 여러 용달차 기사님께도 감사드리며, 김경덕 대성봉투 사장님, 신설동우체국, 은평우체국, 응암우체국, 녹번우체국의 직원들과 필름집, 종이집, 코팅집, 도무송집, 금박집 모두 이 지면을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도서출판 문학공원 소개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문학관련 전문출판사로,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을 20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라는 단체의 메인 출판사다. 대표 김순진 시인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은평예총 회장, 시섬문인협회 고문, 포천문인협회 감사, 은평문인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편집장은 전하라 시인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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