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보는 뉴스는 유니콘뉴스
한국 딜로이트 그룹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생성형 AI 바로 알기: State of Generative AI’ 2분기 보고서 발행

· 등록일 2024-07-11 09:59

· 업데이트일 2024-07-12 00:00:28

서울--(뉴스와이어)--오픈AI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시대가 활짝 열린 가운데 기업 운영에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리포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6개 국가 1982명 고위급 임원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후 20명 이상의 임원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생성형 AI 바로 알기: State of Generative AI 2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생성형 AI 바로 알기: State of Generative AI’ 인포그래픽 많은 조직들이 생성형 AI를 도입해 효과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꿈꾸지만 막상 이를 실행에 옮길 경우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일이 많다. 이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본 리포트를 통해 생성형 AI의 조직 내 안착을 목표로 가치 창출, 도입 확대, 신뢰 구축, 인력 재조정이라는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심층적으로 살펴봤다.

생성형 AI 전문가 조직 73% ‘매우 빠른 속도로 기술 도입’… 도입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아

생성형 AI를 통한 실질적 ‘가치 창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리포트에 따르면 생성형 AI ‘전문가 조직’은 상대적으로 원하는 혜택을 더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중이며, 생성형 AI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에 ‘매우 높은’ 전문성을 가진 조직의 73%가 ‘빠른’ 또는 ‘매우 빠른’ 속도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어느 정도’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해당 응답률이 40%에 불과했다. 또 ‘매우 높은’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평균적으로 전체 8개 부서 중 1.4개 부서에서 대규모 생성형 AI를 구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0.3개 부서에 그쳤다. 응답자들 중 생성형 AI를 통해 절감한 비용과 시간을 주로 혁신 추진(45%)과 운영 개선(43%)에 재투자할 것이라 답한 가운데 상당수의 조직이 생성형AI 도입을 확장하는 데 재투자할 것(27%)이라고 답한 것도 눈길을 끈다. 재투자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다.

리포트는 이어 가치 창출의 핵심인 ‘도입 확대’에도 주목했다. 비즈니스에 대한 생성형 AI의 영향력을 높이고 사용자 기반을 확장시켜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입 확대’ 단계로 가는 길은 아직 멀다는 평가다. 응답자의 거의 절반(46%)이 직원 중 일부(20% 이하)에게만 승인된 생성형 AI 액세스 권한을 제공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생성형 AI의 대규모 도입과 활용에 있어 큰 장애물 중 하나로 여겨지는 ‘신뢰 구축’도 핵심이라 강조했다. 리포트는 신뢰 구축을 위해 해결해야 할 두 가지 핵심 문제로 ‘생성형 AI 결과물의 품질에 대한 신뢰’와 ‘근로자가 생성형 AI가 자신의 업무를 대체하지 않고 보조 역할만 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신뢰’을 꼽는다. 이를 위해서는 생성된 결과가 어떻게 도출됐는지 명시적으로 설명하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근로자들이 생성형 AI가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이해를 증진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는 신뢰 부족으로 인한 위험 때문에 조직이 생성형 AI를 빠르게 도입하지 못했지만, 대규모 도입으로 전환하면서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2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조직이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는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생성형 AI의 신속한 통합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72%는 2022년 말 생성형 AI 기술이 등장한 후 조직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여기에 LLM 학습 및 결과물의 경우 신뢰성과 관련된 신뢰가 특히 중요하다는 것이 리포트의 설명이다. 나아가 생성형 AI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조직일수록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는 것도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인력 재조정’도 중요한 키워드다. 프론트 엔드에서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며, 모든 직원들이 기술에 익숙해져서 효율성과 효과성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백 엔드 측면에서 조직은 대규모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력 구조에 미칠 영향을 이해하고 모두에게 적합한 인재 전략, 프로그램 및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나아가 대부분의 조직은 생성형 AI가 인재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고 있으며 응답자의 75%는 생성형 AI에 대응해 당장 2년 내 인재 전략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일반적인 인재 전략 대응은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48%)와 업스킬링 또는 리스킬링(47%)이었다. 또 전문가 조직은 AI ‘유창성’ 개발(47%)과 경력 경로 재설계(38%)에 더 집중하고 있었으며, 나아가 예상되는 기술 수요와 공급의 변화를 평가하는 데 덜 집중하고 있는 것(25%)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는 특정 기술 및 인간 중심적 역량의 가치를 함께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들이 가장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술 중심적 역량’으로는 데이터 분석(70%), 신속한 엔지니어링(60%), 정보 분석(59%),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코딩(57%) 순이며, ‘인간 중심적 역량’으로는 비판적 사고 및 문제해결 능력(62%), 창의력(59%), 유연성 및 탄력성(58%), 팀워크 능력(54%) 등이 포함됐다.

생성형 AI 전문성 높은 조직일수록 혁신과 신제품 개발 잘해… 생성형 AI의 성공적인 확장하기 위해서는?

리포트는 AI 전문성이 높은 조직일수록 혁신과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또 생성형 AI의 성공적인 확장을 위해서는 AI 특화 조직을 설립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 조직에는 중앙 집중식 리소스를 제공해야 한다. 가치 실현을 위한 총체적 접근방식을 통해 생성형 AI가 창출하는 모든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올바른 프로세스 마련도 필수적이다.

신뢰는 생성형 AI의 도입과 확장을 위한 기초 토대다. 나아가 올바른 데이터 관리, 기술 인프라 및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품질의 투입물(Input)과 설명 가능한 결과물(Output)을 보장하는 것도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비즈니스 리더는 생성형 AI의 전략적 목표를 명확하게 알리고, 직원들의 신뢰도를 자주 측정해 잠재적인 불만과 도입 장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야 한다. 나아가 다양한 기술 및 AI 활용을 통한 인간 중심적 혁신 역량도 중요해질 전망이며, 조직은 기업 전반의 여러 이니셔티브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인재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조명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파트너는 “많은 조직들이 생성형 AI를 도입하려 노력하지만 조직 내 문화적 도전과 인력 관리 전략에 대한 의문 및 신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리포트를 통해 조직 내 생성형 AI의 효율적 활용 및 정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생성형 AI 바로 알기: State of Generative AI’ 2분기 리포트 전문은 딜로이트 홈페이지(L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2.deloitte.com/kr 연락처 한국 딜로이트 그룹 홍보대행
PRGATE
신다정
02-792-2633
이메일 보내기 
이 보도자료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보도자료구독하기RSS 한국 딜로이트 그룹 ‘딜로이트 Consumer Signals 인덱스’ 공개 팍팍한 재무 상황이 이어지며 민간 소비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가운데, 글로벌/한국 소비자 심리 파악 및 기업 전략 수립에 유용한 분석 지표가 공개됐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발표한 ‘딜로이트 Consumer Signals(Link )’ 인덱스는 한국 포함 20개국 국가별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설문 및 심층 인터뷰... 7월 4일 10:12 한국 딜로이트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생성형 AI 업무 활용 현황과 시사점’ 리포트 발행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세대’를 조명한 의미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2024년 2월부터 3월까지 호주,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한국, 뉴질랜드,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총 13개 국가에서 2903명의 대학생과 9042명의 기업 직원을 대상... 6월 18일 09:30 ... 더보기  관련 보도자료 경제 컨설팅 기술 인공지능 조사분석 서울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전체 보도자료 
인기 기사12.23 11시 기준
서울--(뉴스와이어)--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 이하 복지관)은 주요 사업성과와 통계를 수록한 ‘2023년 사업보고서-동등하고 행복한 일상’ 발간에 맞춰 AI 생성 목소리 기술로 제작한 ‘관장이 소개하는 발간 안내’ 영상을 1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
NEW YORK--(Business Wire / Korea Newswire)--Ultimate Risk Solutions (“URS”) is proud to announce its important contribution into assisting Uzbekinvest Export-Import Insurance Company of Uzbekistan (“Uzbekinvest”) in attaining their stable AM Best credit rating. Through...
도쿄, 일본--(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NTT 커뮤니케이션즈(NTT Communications Corporation)와 NTT 도코모(NTT DOCOMO, INC.)의 호쿠리쿠 지역 사무소(이하 도코모)는 가나자와 시와 함께 3월 16일 가나자와-쓰루가 간 호쿠리쿠 신칸센의 새로운 구간 개통을 축하하는 의미로 NTT 그룹의 혁신적 광무선...
광주--(뉴스와이어)--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에서 활동하는 김수빈(18) 씨가 세월호 유류품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며 참사의 아픔을 표현했다. 지난해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 올해 3월에 안산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해 유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동탄--(뉴스와이어)--신동탄간호학원은 2024년 고용노동부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동탄간호학원장 1:1 실습지도 모습 신동탄간호학원이 2025년 9월 국가시험을...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팀이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Form & Function Robotics Challenge’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왼쪽 두 번째부터 서울대 송재영 연구원,...
API
fg
유니콘뉴스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뉴스를 등록하면 언론이 보도하고 널리 배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