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이 時代를 보고 이 世代를 본다’를 펴냈다.
마재영·양정순 지음, 좋은땅출판사, 184쪽, 1만2000원 결식보다 비만, 과도한 영양제 섭취 등이 더 큰 이슈가 될 정도로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시대다. 그러나 정신적, 영적으로는 과연 풍요로운지 의문이다. 극심한 사회 분열, 이기주의, 물질만능주의로 얼룩진 현 시대는 어느 때보다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時代를 보고 이 世代를 본다’는 요즘 세태를 바라보며 느끼는 소회와 크리스천으로서 바른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에세이집이다. 지나친 욕심에 대한 경계, 기도제목, 인상 깊은 성경말씀, 믿음의 문제 등 일상생활 속에서 드문드문 떠오르는 단상들을 간략하게 담았다.
특히 책에서는 구세대로서 신세대를 바라보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저자는 신앙에서 점점 멀어지는 신세대의 모습에 우려를 표한다. 무엇보다 물질이 우선되는 현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신앙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게다가 요즘 세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 전파하는 데 열심이었던 이전 세대의 역사를 조금은 잊은 것 같다. 저자는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떨어뜨리는 풍조를 경계하면서 부모세대의 뜨거운 신앙과 절박한 기도를 잊어선 안된다고 역설한다.
개인적인 독백으로 이뤄진 책이지만 구세대로서, 크리스천으로서 느끼는 감정은 비슷한 조건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것이다. 사회적으로, 영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이때, 이 책이 선배세대의 뜨거웠던 신앙과 사랑, 이웃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時代를 보고 이 世代를 본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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