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VIP동물의료센터에서 KU동물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3월 20일 오전 건국대 행정관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창 실장, 이현출 처장, 서상혁 원장, 전영재 총장, 최이돈 대표원장, 윤헌영 동물병원장 지난 3월 20일 오전 건국대 행정관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VIP동물의료센터 최이돈 대표원장, 서상혁 원장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 윤헌영 동물병원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이승창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최이돈 원장은 “동물 의료센터와 사람 의료센터가 한 곳에 있는 곳은 건국대가 유일하다”며 “건국대 수의대학이 더욱 발전해 수의학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VIP동물의료센터도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반려동물 사업에 더욱 노력하며 건국대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전영재 총장은 “졸업 이후에도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갖고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전해주시는 훌륭한 동문들 덕분에 우리 대학 수의학과와 동물병원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이라며 “동문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건국대 동물병원이 국내 최고의 선도적 동물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헌영 동물병원장도 “수의학과 동문들이 학교와 동물병원 발전을 위해 큰 금액을 흔쾌히 기부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면서도 감사할 따름”이라며 화답했다.
이번 건국대 동물병원을 위한 모금에는 최이돈 대표원장을 비롯해 VIP동물의료센터 전 지점과 센터에서 16명의 모든 원장들이 참여했다.
VIP동물의료센터는 2004년 VIP동물병원 동대문점 개원을 시작으로 동대문점 외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대표 동물메디컬센터로 성장해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최신의 시설과 장비, 그리고 최고의 의료진을 구축하는 등 동물병원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 동물병원은 최근 개원 62주년을 맞이해 세계 10위권 동물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사람-동물-사회를 모두 아우르는 ‘원 헬스’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실행에 필요한 기금을 계속해서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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