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 커피 생산자와 로스터 등의 바이어를 연결해 커피 생두의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추진하는 티피카(TYPICA)는 지난 6일 자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뉴모델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티피카 360° 버추얼 투어 8월 뉴모델로 업데이트된 TYPICA의 온라인 플랫폼에는 커피 거래의 비약적인 진화와 지속가능성 향상을 담당하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전 세계 생산자와 연결되는 ‘위시리스트’ 기능. 위시리스트는 전 세계 커피 생산자에게 조달 요청을 공개하는 기능이다. 원하는 품종, 정제 방법, 가격 등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개인화된 오퍼가 생산자에게 전달된다 스마트폰으로 농원이나 드라이 밀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 투어’ 기능. 360° 카메라로 촬영한 가상 투어는 커피 농원의 풍경, 생산자의 표정이나 말, 거기에 울리는 소리까지 리얼하게 느낄 수 있어 생산지를 여행할 때의 기분을 통째로 맛볼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커피 조달을 위한 ‘GHG 프로토콜’ 대응. 커피 생두 생산과 수송 과정에서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가시화한다. 실현돼야 할 탈탄소 사회에 적응하는 데 필수적인 이 기능을 업계보다 앞서 구현하고 있다 액티브한 상상력을 키우는 ‘다이내믹 오퍼리스트’ 기능. 다이내믹 오퍼리스트는 AI에 의한 매칭 기능으로, 계속해서 변화하는 오퍼리스트다. 취향에 딱 맞는 커피나 설렘 가득한 새로운 커피를 만날 수 있다. 2024년 10월 공개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커피 생두 바이어가 전 세계 커피 생산자를 향한 조달 요청을 공개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구매자의 이상적인 커피와의 만남을 실현하는 동시에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완전히 새로운 조달의 형태가 시작된다.
커피 산업의 구조와 문제
석유에 이은 국제 상품인 커피는 세계에서 하루에 22억 잔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사는 우리가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배경에는 생산자들이 겪는 부정적인 구도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전 국제 시장에서 커피 원두의 거래 가격은 선물 시장의 국제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그러므로 브라질이나 베트남과 같은 대량 생산품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풍작이 예상되면 거래 시세가 하락한다. 이는 세계에 1200만 건 가까이 존재하는 중·소규모 생산자의 수입 감소를 의미한다. 경우에 따라 생산 비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강요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게다가 이 국제 가격은 선물 시장으로 흐르는 투기의 영향으로 격렬하게 변동하기 때문에 약 550만 건의 커피 생산자가 지금도 빈곤 상태에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로 커피는 돈을 벌 수 없는 고위험 작물이라고 생각하는 생산자도 많고, 커피 생산으로부터 멀어지는 사례도 볼 수 있다. 또한 커피 생산량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고품질의 아라비카종 재배에 적합한 토지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2050년까지 절반 이상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커피의 2050년 문제’ 또한 지적되고 있으며, 커피 수요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생산의 지속 가능성에는 큰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TYPICA의 사업과 그 의미
TYPICA는 민간발 커피산업을 혁신하는 ‘신(新) 국제 커피 시장 만들기’를 주제로 2019년 창업한 글로벌 벤처기업이다. 현재는 일본, 한국, 대만, 네덜란드, 미국의 5개국에 거점을 두고 80개 국가·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해 11만 건 이상의 커피 생산자와 로스터의 네트워크를 구축, 57개 국가·지역에서 TYPICA를 통한 커피 거래와 유통이 실현되고 있다.
커피산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커피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TYPICA의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생산자와의 다이렉트 트레이드에 의해 선물 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가격 결정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커피 생두 구매자가 국제 가격에 의존하지 않고 품질과 생산 비용에 따라 적절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커피 생두를 조달할 수 있다. 이는 소규모 생산자의 수입 증가와 안정화로 이어져 커피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직결된다.
새로운 모델의 새로운 기능과 그 혁신성
뉴모델로 업데이트된 TYPICA의 온라인 플랫폼에는 커피 거래의 비약적인 진화와 지속가능성 향상을 담당하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전 세계 생산자와 연결되는 ‘위시리스트’ 기능
위시리스트는 전 세계 커피 생산자에게 조달 요청을 공개하는 기능이다. 원하는 품종, 정제 방법, 가격 등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개인화된 오퍼가 생산자에게 전달된다.
스마트폰으로 농원이나 드라이 밀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 투어’ 기능
360° 카메라로 촬영한 가상 투어는 커피 농원의 풍경, 생산자의 표정이나 말, 거기에 울리는 소리까지 리얼하게 느낄 수 있어 생산지를 여행할 때의 기분을 통째로 맛볼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커피 조달을 위한 ‘GHG 프로토콜’ 대응
커피 생두 생산과 수송 과정에서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가시화했다. 실현돼야 할 탈탄소 사회에 적응하는 데 필수적인 이 기능을 업계에 앞서 구현하고 있다.
액티브한 상상력을 키우는 ‘다이내믹 오퍼리스트’ 기능
다이내믹 오퍼리스트는 AI에 의한 매칭 기능으로, 계속해서 변화하는 오퍼리스트다. 취향에 딱 맞는 커피나 설렘 가득한 새로운 커피를 만날 수 있다.(2024년 10월 공개 예정)
TYPICA는 그 외에 커피 거래의 비약적인 진화와 지속가능성 향상을 담당하는 신기능 탑재 등 향후 버전 업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모델 특집 페이지 확인 : http://typica.jp/newmodel2024/kr
TYPICA의 집행위원 겸 Technology Officer 아리사와 코우스케는 “커피 산업의 구조적 문제에 도전해 생산자의 생활 향상과 지속 가능성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저도 실제로 생산지를 방문해 소규모 생산자나 생산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 혁신적인 플랫폼이 가질 가능성을 실감하고 있다. TYPICA를 통해 공정한 거래를 촉진하고 더 나은 사회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TYPICA의 대표 이사 겸 최고품질책임자(CQO) 야마다 아야네는 “TYPICA를 창업한 5년 전,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인 프리오더(수확·정제 직후 커피 생두가 아직 생산지에 있는 단계에서 예약을 받는 것)는 아직 일반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수많은 커피 생산자나 바이어의 여러분의 공감과 협력에 의해 지금은 커피 생두 조달의 선택사항 중 하나로서 구매 습관 속에 뿌리내렸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5년째라는 기점에 한층 더 새로운 선택사항을 여러분께 제공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마다 아야네 CQO는 “새로운 기능의 첫 주자로 ‘위시리스트’는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완전히 새로운 조달의 형태다. 구매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커피 생두의 조건을 목록에 등록하면 생산자는 해당 목록을 찾아보고 조건에 맞는 커피를 구매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생산자는 등록자 정보를 집계한 글로벌 수요 데이터를 열람하고 계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위시리스트를 통해 커피 생산자를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것이 팔릴지도 알 수 없다’는 상태에서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미리 알 수 있고, 팔리는 것이 정해져 있다’는 상태로 인도하는 것은 생산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또 “게다가 가상 투어나 GHG 배출량 가시화 등을 통해 바이어 여러분뿐만이 아니라 생활자(소비자) 여러분에게도 커피 그 자체의 가치를 보다 상세히 전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TYPICA의 플랫폼은 창업 때부터 로스터 여러분, 생산자 여러분과 함께 자라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뉴모델을 키우는 주체자로서 참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TYPICA의 대표 이사 겸 CEO 고토 마사시는 “다이렉트 트레이드는 품질, 즉 생산자의 노력을 가격에 직접 반영하는 것이 가능한 구조라고 할 수 있지만 간접 거래에서는 구매하는 기업의 수요가 생산자에게 직접 공개되는 것은 드물고, 특히 대규모 거래의 경우에는 투기 금액이 대량으로 흘러 들어가는 선물 시장의 국제 시세에 의해 대부분 중간 업자의 주도로 간접적으로 가격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이번 뉴모델로 실시되는 ‘위시 리스트’ 기능의 개발에 있어서는 역발상에 의한 정보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추구했다. 전 세계 커피 기업의 수요 데이터를 집약해 생산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커피의 역사상 최초의 도전이며, 테크놀로지를 구사해 세계 76개국에서 다이렉트 트레이드 커뮤니티를 전개하는 TYPICA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민간 기업 시작의 세계적인 이니셔티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정부와 JICA (국제 협력 기구)와의 제휴를 통해 커피 생산국의 공적 기관과의 협동에도 착수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규모의 산관 제휴에 의해 보다 높은 공공성을 가진 산업 구조에 혁신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TYPICA에 등록된 구매자의 연간 매입 총량은 커피 생두 시장 전체의 약 18%로 추정할 수 있다. 만약 모든 유저의 위시리스트, 말하자면 전 세계의 커피 수요 데이터를 전 세계의 생산가로 확인할 수 있다면 실수요에 근거하는 가격 형성을 기본으로 하는 ‘뉴 커머셜 마켓’을 만들 수 있다”며 “그 결과, 환율과 시세에 의존하기 때문에 변동이 심하고 불안정한 이전 시장을 대신해 안정적인 장기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뉴 커머셜 마켓’이 디펙트 스탠더드(Defect Standard)가 돼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토 마사시 CEO는 “즉, TYPICA가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모든 커뮤니티에서 성장해 갈 뉴모델은 지금까지 커피 산업에 엄연히 존재해 온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의 비대칭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생산성을 극적으로 높이는 커피의 역사적인 구조 전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우리는 확신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예제 확대와 함께 발전한 부정적인 측면도 갖고 있는 커피산업은 빈곤이나 인권문제 등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있지만, TYPICA는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하나가 된 커뮤니티로 커피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짊어져 나갈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피카 소개
티피카(TYPICA)는 커피 생산자와 로스터가 연결돼 커피 생두를 다이렉트 트레이드 하는 플랫폼이다. 다이렉트 트레이드란 커피 생산 시에 중간 업체 없이 생산자와 로스터가 직접 관계성을 구축해 판매와 수출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TYPICA는 생산자와 로스터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고 가격의 투명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하는 매매를 다이렉트 트레이드라고 정의한다. 예를 들어 자국 언어만을 사용하고 은행 계좌가 없는 소규모 생산자에게 현지 파트너는 중요한 존재다. TYPICA는 제삼자를 배제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최적의 파트너와 협력해 생산자와 로스터가 가장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모델 바로가기: https://typica.coffee/ko/
오퍼리스트 바로가기: https://typica.coffee/ko/offer-lists 웹사이트: https://kr.typica.jp/ 연락처 티피카(TYPICA)
신소이 제너럴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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