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위너러브’ 를 펴냈다.
알파(최지훈) 지음, 좋은땅출판사, 228쪽, 1만8000원 ‘가족 사이에 스킨십 하는 거 아니다’, ‘각방 쓰는 게 마음 편하다’, ‘남편이 아니라 남의 편이다’. 부부에 대한 웃픈 말들이다. 분명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돼 버렸을까. 사람들은 이에 대해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더라, 부부는 사랑이 아니라 의리로 사는 거다 등의 변명을 주워섬긴다. 결혼식장에서의 맹세가 무색한 말들이다.
여기 15년 차 부부가 있다. 말끝마다 ‘고마워’, ‘사랑해’를 달고 다니며 핸드폰 주소록에 저장된 이름 뒤에는 하트가 떡하니 붙어 있다. 잘 때 팔베개는 물론이거니와 주말마다 데이트도 한다. 소위 말하는 ‘잉꼬부부’, ‘닭살커플’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사랑 넘치는 모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처음 이 부부도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20년 넘게 타인으로 살아온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장을 봐 온 물건을 두는 방식, 양말 벗어놓는 방법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 맞는 게 없었다.
이때 저자와 아내는 한 가지 터닝포인트를 마련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었다. 다른 것을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고 존중하는 것, 거기서부터 변화가 시작됐다.
서로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상대방을 다그치지 않게 됐다. 대신 대화로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됐다.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치고, 바뀔 수 없는 것은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니 싸움이 줄어들었다.
‘위너러브’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바로 ‘대화’다. ‘바쁘다’, ‘피곤하다’는 핑계 대지 않고, 주말에는 꼭 대화하는 시간을 만든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집안일을 논의하기도 하는 중요한 일정이다. 그리고 수시로 사랑 표현을 하고, 마음이 상했을 때는 감정을 내뿜는 게 아니라 왜 화가 났는지 이유를 설명한다. 이러한 대화가 하나둘 쌓여서 20~30년 넘게 타인이었던 두 사람을 단단하게 맺어 주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배우자를 상위 1%로 대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응원해 줄 내 편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기적적인 일이다. 사람 마음 한 귀퉁이 얻는 것도 힘든데,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을 얻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오늘도 피곤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그 소중한 사람을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TV,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상위 1%의 내 사람을 보자. 그리고 한마디 건네 보자. 오늘 고생했어, 힘들었지. 거기서부터 시작이다.
‘위너러브’ 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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