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의 스타트업 비더레소프트(대표 김동석)가 배드민턴장 코트 배정 시스템을 개발해 7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 확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한 비더레소프트의 ‘우동배 모아콕’ 시스템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센터 시범테스트를 완료했다 ‘우동배’ 앱과 공용 터치 화면을 통해 코트가 배정된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센터 성공적 정착
세금이 투입된 공공배드민턴장은 항상 일부 동호인·동호회가 코트를 차지하는 현상이 발생하곤 한다.
이에 2023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공공체육시설 관리 매뉴얼을 보급했으나 여전히 일부 동호회에서 공공 배드민턴장을 자신의 전용시설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동호회에 속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은 공공 배드민턴장을 방문해도 일부 동호인에 밀려 시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채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달구벌 스포츠클럽(대표 신재득)과 비더레소프트는 2024년 3월 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센터에 코트배정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등 그 효과를 입증했다.
우동배 앱과 공용 터치 화면 통해 코트 배정
‘우동배 모아콕’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에서 배드민턴 동호인과 일반 사용자는 설치된 프로그램을 터치 모니터로 간편하게 등록한 후 자동으로 배정된 코트에서 지정된 시간 동안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 이 모든 시스템은 무료앱 ‘우동배’(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출시)와 연계돼 간편하게 자신의 게임을 등록하고 코트를 배정 받아 코트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비동호인과 초보자 모두 우동배 모아콕을 통해 동호인들과 조화롭게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몰리는 저녁 시간대에는 기존 방문자 대비 30% 이상이 더 방문하더라도 시스템에 따라 차례대로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동호인과 비동호인들 모두에게 호평 받는 점이다.
우동배 모아콕 시스템을 적용한 후 공공배드민턴장에서 발생되던 코트 독점 현상은 크게 줄어들었으며, 실제 사용자들은 84%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달구벌 스포츠클럽은 우동배 모아콕 시스템을 적용한 후 일반인의 공공시설의 방문 빈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비더레소프트 김동석 대표는 “배드민턴장에서 셔틀콕을 놓기 위해 코트 사이사이로 통행하며 아찔한 상황이 많았는데, 우동배 모아콕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에는 자리에서 간편하게 코트를 배정하고 더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코트배정 시스템에 대해 “우동배 앱을 통해 입장부터 게임매칭, 코트배정, 기록관리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고, 클럽관리, 자체 대회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2024년 7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더레소프트 소개
비더레소프트는 2022년 6월 창업해 2023년 2월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에 선정, 2023년 12월에는 SAG엔젤클럽과 엔젤 투자를 완료했다.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한 우동배(우리동네 배드민턴) 앱을 출시했으며, 배드민턴장 게임매칭, 코트배정, 레슨관리, 자체 대회 진행 등 배드민턴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다.
우동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nearminton_official/ 웹사이트: https://www.nearminton.com 연락처 비더레소프트
언론홍보팀
김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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