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보는 뉴스는 유니콘뉴스
대웅바이오, CMO 사업 본격 드라이브…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확보해 글로벌 진출 노린다

· 등록일 2024-07-03 11:08

· 업데이트일 2024-07-04 00:01:05

서울--(뉴스와이어)--대웅바이오가 ‘의약품 대량 위탁생산 서비스(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이하 CMO)’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대웅바이오 CMO 공장 전경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의 바이오 공장을 구축하고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기존 원료의약품(API) 전문 제조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제제 중 미생물 기반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간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KEY DATA 2024’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3년부터 10년 간 14.9% 성장해 5조2000억원에 달했으며,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제제별 비중은 △백신(45%) △유전자재조합의약품(31.7%) △혈액제제(8.7%) 순이다.

이에 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하기 위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cGMP 수준의 바이오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공장은 생산 구역 내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단방향 흐름을 적용해 설계됐으며,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제조컨트롤시스템(MCS)를 도입해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했으며 액상 바이알, 동결건조, 카트리지, 스프레이 외용액 등 여러 가지 제형에 따라 독립적인 완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사의 CMO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은 8월 준공 완료 후 2027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대단위 GMP 승인과 202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향후 공장 설립 완료와 함께 현재 대웅제약 및 관계사가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이전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30년까지 골 형성 촉진 단백질인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2)’ 단일 품목의 글로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대부분 CMO 사업이 동물세포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에 대한 CMO를 넘어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의 도약도 준비 중이다. 제품의 생산 위탁만 지원하는 CMO와 달리 CDMO는 생산공정, 임상, 상용화 등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협업하는 것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제품 포장까지 제공하는 생산 전주기 서비스를 지향한다. 바이오의약품은 세포 배양 과정에 사용하는 배양기의 용량을 기준으로 생산량을 가늠하는데, 대웅바이오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규모인 1000L 용량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이호진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 센터장은 “대웅바이오는 기존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 회사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약 회사로 확대 성장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CMO 시장에 진출해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aewoong.co.kr 연락처 대웅제약
홍보실
김영덕 대리
이메일 보내기 
이 보도자료는 대웅제약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 대웅제약 보도자료구독하기RSS 대웅제약, 5회 연속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신약 성과 바탕으로 1품1조 실현 박차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첫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7년까지 15년 간 ‘혁신형 제약기... 7월 3일 08:49 대웅제약 우루사의 ‘탁월한’ 간 기능 개선 효과… 임상 4상서도 입증됐다 대웅제약 ‘우루사’의 간 기능 개선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우루사(성분명: 우르소데옥시콜산, 이하 UDCA) 4상 임상시험에서 톱라인(주요지표)을 확보해 ‘우루사(UDCA 100mg)’의 우월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 7월 2일 09:09 ... 더보기  관련 보도자료 건강 제약 사업 확장 서울 대웅제약 전체 보도자료 
배포 분야
인기 기사06.09 13시 기준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일(월) 최근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주력 제품들에...
서울--(뉴스와이어)--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인 농산물 생산 정보 예측 기술 선도기업 바르카(대표 전현균)가 ‘제2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예측 기술 기반 솔루션과 사업 성과를 선보였다. ...
성남--(뉴스와이어)--청소년을 위한 인턴십 연계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SPRINT PROGRAM)’을 제공하는 캘러스컴퍼니가 글로벌 스타트업 포죠(Pawjourr), 페어애니싱(PairAnything), 보케어(Vocair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캘러스컴퍼니가 ‘스프린트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스타트업인 포죠(Pawjourr), 페어에니싱(PairAnything), 보케어(Vocaire)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캘러스컴퍼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스타트업들은...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팀이 서울대병원 박완범, 김인호 교수팀과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치사율이 40% 이상에 달하는 패혈증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
서울--(뉴스와이어)--IT 성능 관리 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 205100)의 일본 법인이 7월 11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이치가야의 ‘TKP 이치가야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DB 테크 쇼케이스 2024(DB Tech Showcase 2024)’에 참가했다. 엑셈 일본 법인은 자사의...
안양--(뉴스와이어)--LS일렉트릭이 2024년 1분기 실적 공시를 진행했다. 2024년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386억원(전년 동기 대비 6% 신장), 영업이익은 937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 전분기 대비 38% 신장)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영업익 740억원)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API
fg
유니콘뉴스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뉴스를 등록하면 언론이 보도하고 널리 배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