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삶, 범죄자의.’를 펴냈다.
김세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316쪽, 18500원 이 소설은 주인공 이영진의 삶을 1인칭 시점에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30대 중반의 이영진은 집도, 친구도 없이 쫓기는 삶을 살아간다. 룸살롱을 전전하며 매춘부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그는 자신을 대출상담사로 속이며, 대출금의 반을 주면 대출 기록을 지워주겠다는 거짓말로 이들을 유혹한다. 그는 이러한 행위를 마치 사냥에 비유하며 먹잇감을 찾아다닌다.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기를 치던 그는 결국 경찰의 추적을 피할 수 없게 되고, 현상수배범이 된다. 뉴스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살을 찌우고 머리를 길러 변장한 후 활동 지역을 옮기며 범죄 행위를 계속한다.
우리 사회에는 법이 존재하고 그 법이 있기에 개인의 권리가 보장되고 사회의 질서가 유지된다. 저자는 이영진의 삶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저자 김세진은 범죄자의 삶에 주목해 한 인물의 비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을 그려냈다. 주인공은 마치 범죄에 중독된 것처럼 일반인들이 쉽게 만지기 어려운 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사기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자신의 범죄 행위에 대한 자각은 있지만, 인생을 제로섬 게임으로 여기며 이기적인 삶을 선택하는 주인공에게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상하게 보인다.
‘삶, 범죄자의.’는 주인공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며, 그가 선택한 범죄의 길을 따라가면서 독자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법과 질서, 그리고 개인의 선택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삶, 범죄자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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