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와이어)--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6월 12일~14일 한국 원전시설 견학을 위해 방한한 영국 원전산업계 14개 기업대표단과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영국 원전산업계의 방한은 영국 정부의 강력한 원전 확대 정책에 발맞춰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영국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영국은 2024년 1월, 현재 6GW 규모인 원전을 2050년까지 24GW로 확대한다는 원자력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5월 영국 서부 지역에 차기 대형원전 부지를 선정했다.
또한 영국 정부는 현재 신규 원전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정책을 수립 중으로 올해 내 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영국 정부가 현실적이고 사업자 친화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영국 정부와 긴밀한 대화를 진행해 왔다.
영국 방문단 일행은 APR1400 건설 현장 및 운영 원전 견학을 시작으로 창원에 소재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로 제작 공장을 둘러봤으며, 경주 한전 KPS의 원전정비센터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원전 설계, 기자재 제작, 시공 등 분야별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과 개별 회의를 갖고,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방문 마지막날인 14일, 한전은 영국 방문단과 종합점검회의를 통해 한전의 사업관리 능력과 한국형 원전의 강점을 홍보하고, 한전이 영국 신규 원전사업 추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전은 2023년 11월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중 한영 원자력산업계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영국 원전산업계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원전 협력 논의가 한층 더 구체화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전이 영국 원전시장에 진출할 경우 1950년대에 최초의 상용원전을 운영한 원전 종주국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게 되는 쾌거가 될 것이며, 앞으로 한전은 철저한 사전 리스크 분석 및 수익성 확인 후 영국 원전사업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연락처 한전
언론홍보실
이승희 차장
061-345-3166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전력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 한국전력 보도자료구독하기RSS 한전, 베트남과 전력분야 신사업·신기술 개발협력 강화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지난 6월 10일(월)부터 3일간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신기술·신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주요 인사를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전과 베트남전력공사(EVN)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술 및 차세대 전력망 구축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양사 협력 MO... 6월 12일 08:59 한전, 인도네시아와 신기술·신사업 동반성장 가속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김동철 사장은 6월 8일(토)부터 6월 10일(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 등 에너지기업과 신기술·신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을 예방해 양국 간 에너지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동철 사장은 6월 9일(일) B... 6월 10일 14:17 ... 더보기 관련 보도자료 산업 전력 제휴 광주 전남 한국전력 전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