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보는 뉴스는 유니콘뉴스
삼성전자, 유로쿠치나 2024서 AI·스마트싱스로 주방 혁신 제시

· 등록일 2024-04-17 10:46

· 업데이트일 2024-04-18 00:01:48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

유로쿠치나 2024 삼성전자 부스 1974년에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며 혁신 가전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로 피에라(Rho Fiera)에 위치한 유로쿠치나 전시장에 참가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964㎡(약 29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2024년형 비스포크 AI와 프리미엄 빌트인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공개했다.

◇ 대화면 디스플레이 탑재한 AI 가전으로 새로운 주방 제시

AI가 가전·가구 생태계에 빠르게 스며드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AI 기술이 접목된 주방 혁신으로 전시 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들을 통해 새로운 주방의 모습을 제시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는 32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주방에서도 콘텐츠를 시청하고 삼성푸드에 저장된 레시피를 불러올 수 있다. 또,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인식해 식재료 리스트를 만들고, 보관기한 임박 시 알림을 전달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도 유용하다.

삼성푸드 또한 AI 기술이 더해져 주방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해준다. 음식 사진 한 장만 있으면 식재료를 인식해 비슷한 레시피를 찾아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재료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애니플레이스 인덕션’에도 7형 터치스크린 ‘AI 홈’이 탑재돼, 기호에 맞는 레시피를 추천받아 이를 보면서 요리하거나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다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처럼 혁신적인 주방 경험은 16일부터 5일간 삼성부스에서 진행되는 쿠킹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쿠킹쇼는 이탈리아의 대표 셰프인 안드레아 버튼(Andrea Berton) 외 네 명의 셰프가 진행한다. 이들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 보관된 식재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메뉴를 추천받고, 이 레시피를 애니플레이스 인덕션으로 전송해 인덕션 위의 AI 홈 화면에서 가이드를 보며 손쉽게 요리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 집안 어디서나 더 자유롭게 제어 가능한 스마트싱스 연결 생태계

삼성전자는 유럽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제 집안처럼 체험존을 구성하고, AI 홈과 빅스비를 통해 연결 기기들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스마트싱스에서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면서 연결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맵뷰’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애니플레이스 인덕션과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된 AI 홈과 스마트 TV 화면에도 띄워서 볼 수 있다.
※ 스마트 TV: 2024년 출시 제품(UD 7000 이상 모델) 대상

실제 집 구조를 토대로 생성한 3차원 맵에서 공간별 기기의 위치와 상태,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스크린에서 바로 전원을 끄거나 켜는 제어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거실 소파에서 TV를 보거나 세탁실에 있을 때도 다른 공간의 공기청정기를 켜거나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에선 사용자가 직접 제어하지 않아도 집안의 제품들이 상황에 맞춰 스스로 동작할 수 있다. 외출 시엔 조명 등의 연결 기기를 알아서 꺼주고, 인덕션이 작동 중인 경우 스마트싱스 알림을 준다.

주변 기기 제어의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휴대전화가 리모컨 역할을 하는 ‘퀵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주변 기기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리모컨이 팝업돼, 전원 제어와 모드 선택, 온도 설정까지 할 수 있다. 덕분에 리모컨을 찾을 필요 없이 팝업 화면에서 바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이용해 사용자가 음성 명령을 말하면, 다양한 주변 기기가 이를 인식하고 다른 기기에 전달한다.

연내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가 빅스비에 도입되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기존에 학습되지 않은 지시나 복잡한 명령어를 알아듣고, 이전 대화를 기억하며 연속으로 이어서 대화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에 기업 간 거래(B2B) 분야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싱스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아파트·공동주택·타운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한 이 서비스는 주택 관리자가 스마트싱스 단일 앱으로 단지 내 삼성 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통합 점검·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에너지 관리에도 특화해 전력공급 파트너사와 연계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집안 내 각종 기기와 전기자동차, 태양광 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통합해, 집 전체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살펴보면서 사용 전력을 줄일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 프리미엄 디자인에 에너지 절감까지 겸비한 유럽 특화 빌트인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프리미엄 빌트인 신제품도 전시했다.

이달 유럽에서 출시한 ‘빌트인 와이드(Wide) BMF(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삼성전자의 빌트인 냉장고 라인업 중 최초의 와이드 모델이다.

내부 용량은 기존 모델 대비 91리터 더 커진 389리터로, 와이드 빌트인 시장 수요가 높아지는 이탈리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동일한 에너지 등급 모델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0%까지 절감할 수 있다.
※ AI 절약 모드: 자체 테스트에서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를 가동하는 경우 그렇지 않을 때와 비교해, 실사용 기준 월간 전략사용량이 최대 10%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에너지 절감률은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과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둔 빌트인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키친핏 슬라이딩 도어(Kitchen Fit™ Sliding Door)’를 탑재해, 하단의 걸레받이를 절단하지 않고 주방 가구에 꼭 맞게 설치하면서도 도어를 손쉽게 열 수 있다. 이 제품은 에너지효율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에너지효율 A, B 등급을 획득했다. 또 특정 사이클에서 43dB의 저소음으로 조용한 도서관 수준의 소음을 구현하기도 했다.
※ A등급 모델: DW60DG790⁕ ⁕ ⁕ , B등급 모델: DW60DG770⁕ ⁕ ⁕ , DW60DG760⁕ ⁕ ⁕

삼성전자는 이밖에 고급스러운 소재의 빌트인 오븐, 아일랜드 식탁과 일체화되는 빌트인 인덕션도 공개하며 프리미엄 소재와 톤이 돋보이는 빌트인 키친 패키지를 제시했다.

◇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품·서비스 제공, 파트너사 협업도 진행

삼성전자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제품·서비스와 파트너사 협업 등의 노력도 선보였다.

미리 설정해둔 월간 목표 사용량이나 요금을 초과하지 않도록 AI가 알아서 제어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 전기 사용료가 높은 시간대를 피해서 제품을 작동시키는 ‘옵티멀 스케줄링’, 소비자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리워즈를 적립해주는 ‘삼성 리워즈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한 글로벌 주요 전력 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기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국전력 등 전력 업체들은 전력 공급이 부족하거나 과부하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전력 사용을 줄이는 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너지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오토 DR’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별 기기들의 사용 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DR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연락처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임윤정
02-2255-8265
이메일 보내기 
이 보도자료는 삼성전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 삼성전자 보도자료구독하기RSS 삼성전자, 2024 월드IT쇼서 일상 속에 스며든 ‘갤럭시 AI’ 라이프 선보여 삼성전자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2024 월드IT 쇼(2024 World IT Show)’에 참가해 ‘갤럭시 AI’로 달라진 일상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도시 광장 콘셉트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을 일... 4월 17일 14:39 삼성전자,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 발족 삼성전자가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고효율 펠티어 냉각 기술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학교 김성웅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손재성 교수 △연세대학교 이규형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홍순직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조중영 책임연구원 등이 참... 4월 17일 11:19 ... 더보기  관련 보도자료 기술 가전 인공지능 전시 인천 경기 삼성전자 전체 보도자료 
배포 분야
인기 기사12.24 02시 기준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9일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 TV에서 선보이는 ‘essential;’에서는 삼성 TV 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최적화한 감각적인 essential 배경 디자인도...
대구--(뉴스와이어)--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통한 지원 강화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방안으로 서울 마포 소재 프론트원을 방문해 다양한 핀테크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론트원’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서울--(뉴스와이어)--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로부터 민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중 최초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기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정심사위 요건을 충족하면 본지정된다. 더존비즈온 CI ...
공주--(뉴스와이어)--한국자연사박물관은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소비·문화향유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지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자연사박물관은 ‘THE(더) 청운’이라는 주제 아래 대표 전시물인 중생대 쥐라기시대 브라키오사우르스 공룡화석인...
서울--(뉴스와이어)--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청담 라운지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바디프랜드 청담 라운지에 전시된 헬스케어로봇 바디프랜드 청담 라운지는...
서울--(뉴스와이어)--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인 데브구루가 2023년 12월 26일 ‘2023 한국ESG대상’에서 중소기업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ESG학회, 국회ESG포럼이 공동 주최한 시상으로, 생물다양성 회복 및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정부, 공공기관, 기업,...
API
fg
유니콘뉴스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뉴스를 등록하면 언론이 보도하고 널리 배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