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천재’를 펴냈다.
이기승 지음, 좋은땅출판사, 416쪽, 1만8000원 ‘천재’는 이기승 저자의 첫 소설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애정을 갖고 원고를 다듬었고, 40여 년이 지난 지금 마침내 세상에 나오게 됐다. 소설이 나오기까지 긴 세월이 지나 처음 계획했던 것과 다를지 모르지만, 이 소설의 시작은 저자의 어린 시절로 볼 수 있다. 그는 어렸을 적 많은 과학 서적, 특히 원자핵 에너지를 다루는 유기화학 서적을 관심 있게 탐독한 뒤부터 머릿속에서 천재가 자꾸 말을 걸어왔다고 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진수덕’이 바로 저자에게 계속 말을 걸었던 천재다.
이야기는 중학교 2학년이던 현도가 고향의 고등학교 교감으로 발령받은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부여읍으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시작한다. 낯선 환경에서 서먹함을 느끼던 중 현도는 특출난 분위기를 가진 수덕이를 만나게 된다. 운명에 이끌리듯 빠르게 친구 사이가 된 그들은 서로의 집을 왕래하면서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러던 중 어릴 적 수덕이를 돌봤던 연선 사부가 만남을 거절하면서 수덕이는 방황에 빠진다. 현도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선 수덕이는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전시회에 출품했던 신비한 차돌과 함께 발견된 신물질 암석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된다. 신물질 암석이 우라늄을 능가하는 재앙이라는 것을 알게 돼 연구를 거부하는 수덕을 제외하고라도 외국 핵물리학자를 초청해서 신물질을 개발하려는 당국의 의중을 알게 돼 어릴 적에 온 우주 신이 경고한 것처럼 지구를 망치는데 일조할 수밖에 없다는 절망감에 빠졌고, 갈수록 조여오는 운명의 끈에 마침내 불을 댕기고 말아 당국이 초청한 미국의 핵물리학자가 묵고 있는 대연각 호텔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한다. 그 사고로 다리가 절단되고 전신 화상을 입게 된 수덕이를 찾아서라도 신물질을 개발하려는 당국을 피해 산으로 숨어들면서 사건은 오리무중에 빠진다.
‘천재’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릴 이번 소설은 지구의 환경문제, 인간의 인연과 운명 등 다양하고 복잡한 질문을 주제로 하고 있다. 종교와 이성이라는 반대되는 개념을 한 소설 안에서 다룬다는 것이 어색할 수 있지만, 세상 만물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할 것이다.
미궁에 빠진 듯한 이야기를 추리하면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소심한 모범생인 현도와 언뜻 불량해 보이지만 자타공인 천재인 수덕이의 이야기는 2권, 3권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천재’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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