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뉴스와이어)--제3차 포럼을 앞두고 1월 9일 열릴 예정인 미래 광물 포럼(FMF)의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이 참가자 수 기준으로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고 FMF가 밝혔다.
광물 관련 전 세계 최고위 수준의 회동인 이 라운드테이블은 글로벌 광업 및 금속 분야에서 역사적 전환점에 해당한다. 사진은 2023년 열린 FMF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 단체 사진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80개국 가운데 45개국 이상이 장관급 인사를 파견, 이번 회의에서 이해 관계자들과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개의 공식 국제기구와 30개의 비정부 기구, 13개의 비즈니스 협회도 참가할 예정이다.
광물 관련 전 세계 최고위 수준의 회동인 이 라운드테이블은 글로벌 광업 및 금속 분야에서 역사적 전환점에 해당한다. 아프리카에서 서아시아 및 중앙아시아까지 걸쳐 있는 이른바 ‘슈퍼 지대’의 중요한 영향력과 해당 분야·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진 리더십의 역할도 상징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창설한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은 에너지 분야 혁신과 관련해 주요 광물 생산에 대한 국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정부 주도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니셔티브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광물 및 금속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광물 부문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모든 국가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경쟁하는 상황에서 개최된다.
이번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은 이처럼 현재 예상되는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광업부 차관 칼리드 알 무다이퍼(Khalid Al-Mudaifer)는 이번 라운드테이블 참석을 확정한 각국 장관의 수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하는 정치 및 경제적 비중을 방증하며, 최근 수년에 걸쳐 커지고 있는 광물 자원의 중요성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처럼 고위급이 참석하는 이 정도 수준의 회의는 FMF가 광물 산업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선도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위치를 굳히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알 무다이퍼 차관은 “광물 생산 및 소비국 출신의 고위급 정부 대표단들이 참석하게 된 것은 이제 전 세계 정부가 광물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뢰 가능한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며 “이는 특히 에너지 전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관련 산업에 있어 필수적 요소로 부상한 전략 광물과 관련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제적 차원에서 현재 관측되고 있는 금속 시장의 경쟁 현황과 이 같은 경쟁 환경 속에서 각국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여지를 도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 광물 포럼 소개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최하는 미래 광물 포럼(FMF)은 아프리카, 서부 및 중앙아시아의 광활한 자원 매장 지역에서 탄력적인 광물 가치사슬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광물 가치 사슬의 허브가 되기 위한 비전, 광물 부존량, 대규모 시장, 지역적 관계,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미래 광물 포럼(FMF)은 국가와 민간 부문을 한데 모아 관련 논의를 이행에 착수하는 데 더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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