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KMDP)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MDP는 조혈모세포 이식환아 허유주 양(4세)에게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왼쪽에서부터 KMDP 김건중 사무총장, 박소민 님, 허유주 양,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 KMDP 대회의실에서 18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KMDP 김건중 사무총장, 장진호 부장 등 KMDP 임직원 5명과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 마인환 본부장, 한송이 차장, 이재찬 매니저 등 4명, 그리고 허유주 양과 보호자 박소민 님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허유주 양은 2022년 11월 급성골수모구성백혈병을 진단받은 후 KMDP의 이식조정을 통해 올해 5월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았다.
허유주 양의 보호자 박소민 님은 “아이가 태어나고 3살이 채 안 되던 해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아이를 간병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힘겨웠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를 받고 이렇게 후원금까지 받게 됐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유주가 꼭 완치할 것이라 믿으며, 나눠 받은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반드시 환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일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건강을 되찾고 있는 허유주 양을 이 자리에서 직접 만나게 돼 더욱 보람차다. KMDP와 협력해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DP는 보건복지부 승인의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조정기관으로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2016년부터 2023년 12월 현재까지 250여 명의 이식환자에게 약 4억5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혈액암 환자의 완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소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 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해 그 검사 자료로 DATA BANK를 구축해 뒀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되면 적기에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s://kmdp.or.kr 연락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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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리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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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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