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와이어)--1999년 충남 지역 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기술 혁신을 목적으로 설립된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한 성과를 발표했다.
제이케이코어 ‘AI 안심박스 플랫폼’ 충남테크노파크는 크게 △기업 산업 여건 분석을 통한 미래 성장 산업 신규 기획·운영 △충남 미래 혁신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의 2가지 추진 방향성을 토대로 ‘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을 일궈왔다.
지역 현안을 해결한 사례로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플랫폼이 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제이케이코어는 충남 IT·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가치 창출을 위해 자사의 데이터 플랫폼 관리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 고독사 방지 안심박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제이케이코어의 AI 안심박스는 센서를 통한 실내 감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위치 기반의 대상자 위치 관리 △AI 안심 서비스(SK텔레콤 협업 개발)를 통한 사전 위험 감지 △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대상자 생활 패턴 분석 기능을 통해 시중 제품보다 더 똑똑한 관리가 가능하다.
제이케이코어의 AI 안심박스는 앞으로 지역 사회 돌봄의 뉴(NEW) 모델로, 돌봄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AI 시스템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민원 해결 및 업무 절감 효과와 위치 추적을 통한 실내외 종합 서비스, 저렴한 가격을 통한 노인 돌봄 서비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현안 해결 사례 외에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끈 성과도 발표됐다. 해당 성과 사례 가운데는 ‘핏백 솔루션’이 이목을 끌었다. 충남테크노파크의 수혜 기업 ‘브이에스엘’은 진공 시스템 최적화 설계 SW 솔루션 ‘핏백 솔루션(FITVAC Solution)’을 출시했다. 3D 모델링과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예측·최적화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글로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국, 유럽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를 중심으로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24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소개
충남테크노파크는 1999년 1월 설립된 충남 산업과 기술 혁신의 거점 기관이다. 중소기업 지원과 산업 기술 발굴을 통해 초격차 디스플레이산업, 탄소 중립과 충남형 수소 산업, 이차전지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해양·농축산 바이오산업 육성, 금속 소재 산업, ICT 융합 신산업을 육성해 충남의 미래 성장을 이끌 산업 지도를 개편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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