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가전 시장정보 기업 GfK(지에프케이)는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국내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 시장(판매 금액 기준)이 2022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 시장 성장률(ⓒ GfK) 이 같은 결과는 인플레이션의 영향과 소비 위축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부분의 가전 제품들과 달리 소비 둔화 속에서도 여전히 젊은 층의 인기를 끌면서 플러스 성장을 유지해 눈길을 끈다.
수량 기준으로도 국내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 시장은 올해 10월까지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성장하며 소비자 수요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 가격이 작년 대비 1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 상승이 시장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2022년 1~10월까지의 평균 판매 가격이 20만원대였던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 카테고리는 2023년 평균 24만원대로 뛰어올랐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디자인이 강화된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2022년의 성장률과 비교하면 2023년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2022년 성장률(2021 대비 판매 금액 기준)이 90%였던 것에 비교할 때 3분의 2 이상 줄어들었다. 또한 2023년을 분기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1분기 65%, 2분기 57%에서 3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률로 돌아섰다. 이러한 성장률 둔화의 배경에는 시장의 급격한 성장 이후 안정세에 접어든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 시장 분위기는 물론,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 둔화가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3분기의 경우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의 주요 신제품 출시가 이뤄지면서 매출이 크게 뛰었던 2022년 하반기 시장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더해져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GfK Market Intelligence 부문 강수원 연구원은 “비록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 확대로 인한 기회가 크다고 본다. 제조사들이 기능과 디자인 시장이 강화된 프리미엄 제품들을 계속 출시하면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고, 소비자들 또한 여러 가지 음향 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구매 고려 대상이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프리미엄 기능에 맞는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주요 가격 구간도 저가에서 중고가로 높아지고 있어 프리미엄화를 바탕으로 한 기회가 매우 크다고 본다. 여기에 신제품 출시의 영향이 큰 무선 헤드밴드 헤드폰 시장을 고려할 때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신제품이 출시된다면 시장은 다시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GfK Market Intelligence: Sales Tracking 기준
* B2B, T커머스, 포털, 면세점 등 일부 채널 불포함
GfK 소개
89년 이상 GfK는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중요한 질문을 해결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소비자의 구매 행동과 시장, 브랜드, 미디어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는 역학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2023년 GfK가 NIQ와 결합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두 업계 리더가 하나가 됐다. 최첨단 플랫폼을 통해 고급 분석과 함께 제공되는 총체적인 소매 시장의 이해와 가장 포괄적인 소비자 인사이트를 통해 GfK는 ‘지식으로부터의 성장’을 주도한다.
웹사이트: http://www.gfk.com 연락처 GfK Korea
마케팅팀
김은정 팀장
이메일 보내기
소셜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이 뉴스는 제공자가 작성해 발표한 보도자료입니다.
뉴스와이어는 제공기관의 투명성을 확인하고 뉴스 내용의 오류를 없애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와 관심 분야의 보도자료를 메일과 RSS로 무료 구독할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뉴스 제공GfK 배포 분야 IT 가전 주변기기 조사연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