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와이어)--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11월 18일(토)부터 24일(금)까지 영국을 방문해 신규원전 후보 부지를 직접 확인하고, 국빈방문 기간 중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정부·의회 및 산업계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사업추진방안을 협의하는 등 영국 원전수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영 파트너십 리셉션에서 연설하는 김동철 한전 사장 김동철 사장은 웨일즈 지역의 버지니아 크로스비 (Virginia Crosbie) 보수당 의원 초청으로, 11월 20일(월) 윌파 신규 원전 부지를 방문해 부지 여건 및 지역주민의 원전 수용성 등을 확인했다. 윌파 부지는 영국 내에서 최적의 대형원전 건설 부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과거에 원전을 운영했던 지역으로 인프라가 우수하고, 대다수 지역 주민들도 원전을 찬성하고 있다.
이어 김동철 사장은 11월 21일(화)(National Liberal Club), 한영 원자력 산업계 파트너십 구축 행사를 개최하고, 한전의 원전사업 추진 역량과 한국형원전의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한전이 주관한 본 행사에 영국 측은 의원,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차관, 원자력청 의장, 정부 및 원전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한전을 비롯한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은 한국형원전(APR1400)이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건설, 운영되고 있는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한전이 주계약자로 추진 중인 UAE 바라카 원전사업을 전 세계 유일무이하게 예산 내 적기준공(On Time On Budget)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영국 측 참석자들은 한전의 영국 신규 원전사업이 가속화돼 양국 원자력 산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전은 11월 22일(수)(맨션하우스) 비즈니스 포럼에 한국 측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웨일즈 원자력 포럼 및 맥테크 에너지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전이 관심을 갖고 있는 윌파 부지에 원전 건설 시 웨일즈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영국의 원전 공급망 활용 극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포럼 직후 김동철 사장은 클레어 코우티니호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SNZ[1]) 장관과 케미 바데녹 기업통상부 (DBT[2]) 장관을 각각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철 사장은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사업 추진 시 영국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코우티니호 장관은 한전의 우수한 역량을 익히 알고 있으며 한전의 영국 원전사업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바데녹 장관은 한전의 영국 원전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김동철 사장은 “올해가 한(韓)-영(英) 양국 수교 140주년이며,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의 협력 여건이 한층 성숙되고 있음”을 밝히고, 특히 “한전이 원전확대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영국에 진출할 경우 1950년대에 최초의 상용원전을 운영한 원전 종주국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게 되는 쾌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 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
[2] Department for Business and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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