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보는 뉴스는 유니콘뉴스
현대차그룹-숭실대학교, 국내 최초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 등록일 2024-06-13 09:56

· 업데이트일 2024-06-14 00:00:23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

왼쪽부터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홀(서울시 동작구 소재)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 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최근 로봇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첨단·스마트 기술들이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사업장 안전솔루션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완성차, 부품, 철강, 건설 현장 등의 기존 사업장에 스마트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HMGMA’와 ‘울산 EV 전용공장’, ‘화성 EVO 플랜트’ 등은 인간 중심의 첨단 스마트 제조시설로 구축하고 있어 글로벌 첨단 안전 전문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차그룹 김걸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계약학과 역시 안전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이자 신념 아래 추진된 것으로 숭실대학교와의 산업 협력을 통해 그룹의 안전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그룹만의 선진화된 안전 문화를 조성해 모든 임직원이 호흡하는 작업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고를 가진 리더가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안전융합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석이 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으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가 현대자동차와 숭실대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인재 양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선진적 안전 문화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 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 안전 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 인력 배출할 계획이며, 학비는 전액 지원키로 했다.

커리큘럼은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course)에 걸쳐 ‘산업안전 관련 법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조사분석기법’을 비롯해 ‘안전 리더십·소통심리’,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전략’,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 구조 및 원리’, ‘스마트 신기술 위험성 평가론’, ‘안전 IoT 시스템’, ‘스마트 안전이슈 세미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심리 교과과정에서는 안전 책임자가 현장 근로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안전 문화를 현장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과 심리, 리더십 관련 수업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 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또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연구 발표회(포럼) 등의 학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견학, 논문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과 원우간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키로 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 인력들의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적용·활용되는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 활동과 현장 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첨단 안전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존 사업장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HMGMA, 울산·화성·광명 전기차 신공장 등 인간중심의 가치 아래 미래 혁신 시스템으로 구축 중인 신규 제조시설의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그룹 차원의 계약학과 설치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더 강화, 고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안전 경영 의지 아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각 사업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각각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와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경총과 손잡고 사업장 위험성 평가 개선 추진단을 출범하고, 생산공장과 연구소, 하이테크센터 등 전 사업장 안전관리체계의 장단점 분석과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뒤 지난달 현대차 특성을 반영한 위험성 평가 매뉴얼 제작·배포를 완료했다.

기아는 역시 지난해 12월 경총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오토랜드(AutoLand) 및 서비스 부문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 관련 수평적인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그룹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연락처 현대자동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02-3464-2102∼2113
이메일 보내기 
이 보도자료는 현대자동차그룹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보도자료구독하기RSS 현대차·기아,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 양산 성공 현대자동차·기아가 일반적인 도장 공정 없이도 매끄러운 차체 표면이 유지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 양산에 성공했다. 이 제조 공법은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 ‘ST1 카고’의 루프 스포일러에 최초로 적용됐다.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플라스... 6월 4일 10:01 현대차그룹, E-GMP 출시 이후 전기차 택시 13배 급증… 현대차·기아 전기차 우수성 입증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기차의 우수성이 택시 업계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E-GMP 전기차의 수준 높은 상품성과 내구성에 대한 긍정적 경험담이 업계에서 입소문을 타며 전기차 전환 붐(Boom)을 일으킨 것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E-GMP 기반 전용 전기... 5월 30일 09:27 ... 더보기  관련 보도자료 교육 대학교 운송 자동차 제휴 서울 현대자동차그룹 전체 보도자료 
인기 기사12.23 19시 기준
스킬맨, 뉴저지--(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매출 기준 세계 최대의 순수 소비자 건강 회사인 켄뷰(Kenvue Inc.)(뉴욕증권거래소: KVUE)는 뉴욕에서 열리는 모건스탠리 글로벌 소비자 콘퍼런스 2023(Morgan Stanley’s Global Consumer & Retail Conference 2023)에 참가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최고 경영자 겸...
CHICAGO--(Business Wire / Korea Newswire)--NielsenIQ (NIQ), the world’s leading consumer intelligence company, has released its second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ESG) Progress Report detailing the Company’s ESG priorities, how it embeds inclusive, sustainable principles...
대전--(뉴스와이어)--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김정현) 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COSMOPROF ASIA 2023)에 참여했다. 코스모 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 미용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미용...
서울--(뉴스와이어)--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국내 물류센터에 셀러들의 상품을 위탁받아 일괄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Korea Fulfilled by Shopee, 이하 K-FBS)’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
뉴욕--(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NYSE: MS)가 오늘 북미 및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의 23개 기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한다. 코호트 회사는 300명 이상의 투자자와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 및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5개월...
서울--(뉴스와이어)--보도자료 배포 플랫폼 뉴스와이어를 운영하는 코리아뉴스와이어(대표이사 신동호)가 본사를 중구 서소문로 배재정동빌딩으로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스와이어가 사무실을 이전한 배재정동빌딩 ...
API
fg
유니콘뉴스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뉴스를 등록하면 언론이 보도하고 널리 배포됩니다.